정치·사회  정치

원유철 "한국당 비래 의석 목표는 26석, 4선 김정훈도 합류"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3-24 11: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비례대표 26석 확보를 총선 목표로 삼았다.  

원 대표는 24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에서 26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래한국당이 자랑스러운 비례대표 후보들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한국당 비래 의석 목표는 26석, 4선 김정훈도 합류"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통합당 현역의원이 미래한국당에 추가 합류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원 대표는 "4선 중진인 김정훈 의원이 우리 당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하기로 했다"며 "미래한국당에 힘을 보태주실 의원들이 계속 뜻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에 추가 합류할 의원이 10여 명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면 미래통합당에서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현역 의원은 10명이 된다.

여기에 미래한국당 의원이 10명 이상 더 늘어나면 민생당 의원 수(21명)보다 많아져 비례대표 정당투표 용지에서 맨 윗칸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원 대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탈락자들이 부담한 기탁금을 놓고 "(공천 탈락자들의) 경제사정이 녹록지 않다"며 "기탁금 가운데 실비를 제외하고 모두 반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공천 기탁금은 당비 200만 원과 심사비 100만 원을 더해 3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