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상품 내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23 11:5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리츠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컴수익과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래에셋 밸런스 리츠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상품 내놔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인컴수익은 배당금 등과 같은 주기적 수익을, 자본수익은 주식 매매 등을 통한 시세차익을 뜻한다.

미래에셋 밸런스 리츠부동산펀드는 주로 국내 상장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투자한다. 유동성 해소와 추가적 수익기회 확보를 위해 인프라펀드 및 해외 상장 리츠도 활용한다.

부동산 종목을 편입하지 않을 때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확보한다.

미래에셋 밸런스 리츠부동산펀드는 투자대상의 적정 자산가격과 실제 거래되는 주가 사이 차이가 발생할 때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자산은 매수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사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츠가 기대 배당수익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되고 일정 범위 안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 매매를 통해 수익 축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 밸런스 리츠부동산펀드는 소액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으로 인컴수익과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인컴수익은 상대적으로 예측이 쉽고 보유 자체가 수익으로 이어져 장기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