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바이오니아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수출절차 밟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3-16 12:1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니아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을 놓고 유럽에서 인증을 받고 수출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주가 장중 급등,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수출절차 밟아
▲ 바이오니아 로고.

바이오니아 주가는 16일 오후 12시6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25.96%(1420원) 뛴 689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날 코로나19 진단키트 ‘AccuPower COVID-19 Real-Time RT-PCR Kit’와 ‘AccuPowe® SARS-CoV-2 Real-Time RT-PCR Kit’ 2종이 유럽 체외진단기기(CE-IVD) 인증을 획득해 수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지만 승인이 늦어지면서 해외 대리점의 공급요청을 맞추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임상평가를 진행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진단키트 2종의 수출용 허가가 끝나는 대로 제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해외 대리점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자동화 진단장비들과 핵심원재료들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진단장비와 진단키트는 물론 주문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RNA 추출용 장비와 시약의 공급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