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공공부문
석유공사 비상경영으로 작년 순손실 줄어, 부채비율은 3천% 넘어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  2020-03-03 19:06:2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한국석유공사가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2019년 순손실이 줄었다.

석유공사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억 달러(약 2조9837억 원), 영업이익 4억9천만 달러(약 5848억 원), 순손실 7천만 달러(약 835억 원)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매출은 2018년(3억5천만 달러)보다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8년(4억9천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유가 하락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지만 원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매출원가와 일반관리비가 하락해 영업이익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거뒀다”고 말했다. 

순손실은 2018년보다 93% 줄었다. 석유공사는 2018년 순손실 10억5천만 달러(약 1조2531억 원)을 냈다. 

2019년 3월 비상경영을 선포한 뒤 비용감축과 아랍에미리트(UAE) 할리바 유전 탐사광구의 조기생산 등이 순손실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2019년 3분기보다 733%포인트 증가한 3021%를 보였다.

2019년에 차입금을 1억8천만 달러(2148억 원) 감축해 2018년보다 부채가 3천만 달러(약 358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세후순손실과 파생상품 손실 발생으로 1억7천만 달러(2028억 원) 규모의 자본 감소가 발생했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2020년 1월 북해 톨마운트의 매각계약 체결에 이어 비핵심자산 합리화와 재무적 투자자 유치 노력을 2020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산매각 등 자구노력이 성공한다면 2020년 말에 부채비율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유가 하락세가 장기화돼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민주당 의원 이장섭 "석유공사, 베트남 광구 패널티비용 1362억 지급"
·  한국도 초고층빌딩시대 빠르게 열려, 대형건설사 수주경쟁도 치열해져
·  음원 공룡 스포티파이가 온다, 추천시스템 비슷한 SK텔레콤 플로 긴장
·  [오늘Who] 헬릭스미스 유상증자 양날의 검, 김선영 지배력 위험해져
·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승소했던 드릴십 분쟁, 시추사 뒤집기는 실패로”
·  기아차 K5가 형님차 쏘나타 제쳤다, 호랑이 얼굴 디자인이 승부 갈라
·  [오늘Who] CJ대한통운 '택배 과로사'로 궁지, 박근희 위기관리 다급
·  셀트리온이 매출에서 올해 유한양행 제친다, 제약바이오 권력교체 상징
·  LG화학 4분기도 석유화학 호조 전망, 롯데케미칼은 어떨까 시선 몰려
·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에서 내연기관과 친환경차 분리 검토해야”
 
 
관련 동영상
관련 기업 / 인물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