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과 실명계좌 기반 금융서비스 시작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2-27 17:1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실명 계좌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머니 2.0’을 선언하며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해 실명 계좌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과 실명계좌 기반 금융서비스 시작
▲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머니 2.0’을 선언하며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해 실명 계좌 기반의 금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페이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지 만 3년이 되는 해”라며 “카카오페이머니 2.0은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융합해 테크핀 혁신이 우리 생활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머니 2.0’은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해 금융서비스 이용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실질적 사용자 혜택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결제와 송금 등 지불결제 서비스부터 증권, 보험 등 전문 금융서비스까지 융합해 금융 플랫폼으로서 완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를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공식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사전 신청한 사용자들에게만 증권계좌 개설을 안내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증권계좌 전환서비스가 공식 시작되면서 사전신청을 놓쳤던 사용자들도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계좌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공식 오픈을 맞아 카카오페이증권은 27일부터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전환한 사용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월27일부터 3월12일까지 전환을 완료한 1천 명에게 5만 원을, 3월13일부터 3월27일까지 완료한 5만 명에게 5천 원을 증정한다. 사전신청으로 이미 증권계좌를 개설한 사용자들은 5만 원 증정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증 계좌로 전환하면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최대 세전 연 5%의 금리혜택을 주간 단위로 받을 수 있으며 무제한 보유한도와 1인당 최대 5천만 원의 예금자 보호 등 혜택도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계좌로 전환했다면 ‘카카오페이 투자’서비스에 27일 공식 오픈한 3가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펀드 경험이 없어도 성향에 따라 쉽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엄선한 상품”이라며 “어렵고 복잡했던 펀드와 달리 진입장벽을 낮춰 1천 원부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TSMC 파운드리 격차 더 벌어져, 경계현 올해 AI로 분위기 바꾼다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서울 마포갑 다자 가상대결, 민주 이지은 국힘 조정훈에 앞서 이준희 기자
[여론조사꽃] 성남 분당갑 총선 가상대결, 국힘 안철수 민주 이광재 초박빙 조장우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8.6%, 비례 국힘 31.1% 조국 26.8% 민주 18% 이준희 기자
전기차 '교체형 배터리' 대세로 자리잡나, 중국 니오-CATL 협업 시너지 촉각 이근호 기자
[여론조사꽃] 서울 도봉갑, 민주당 안귀령 41.3% 국민의힘 김재섭 33.1%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 인천 부평갑 총선 가상대결, 민주 노종면 국힘 유제홍과 박빙 조장우 기자
확 바뀐 스포티지·K8 부분변경 모델에 저가 전기차 EV3까지, 기아 올해도 최다판매 .. 허원석 기자
KBO와 MLB 야구 중계 비교해보니 극과 극, 티빙에 완승 거둔 쿠팡 윤인선 기자
워런 버핏 뒤따른 TSMC 투자자 돌아와, "AI 열풍이 지정학적 리스크 눌러"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