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기업정책
문재인 "총선 앞뒀다고 부동산투기 차단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  2020-02-27 16:48:5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정책에 어떤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문제에서) 실수요자는 보호하되 투기는 철저히 차단한다는 대원칙에 어떤 타협이나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머뭇거려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어디든 투기 조짐이 보이면 투기를 잡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국회의 협조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1주택 실수요자의 세부담을 줄이고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부동산시장이 안정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를 위한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12.16 부동산대책의 후속 입법인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 등의 개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둔화된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는 이미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어 (정책)핵심은 경제활력에 있다"며 "직접적 피해를 겪고 있는 항공과 해운업에 관한 지원을 포함해서 두 부처의 역할을 최대한 살려 경제활력을 되살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경제가 살아야 국가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노후 산단 개조, 도시재생 뉴딜 등 지역별 경제거점의 기반을 닦아왔다면 올해는 구체적 성과를 내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설부문 공공투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광역철도망, 대도시권과 지역 도로망 구축 등 공공투자는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주거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9년보다 대폭 늘린 예산이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수부 사업 가운데 '어촌뉴딜 300'을 핵심사업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해수부의 사업에서 어촌, 어항, 연안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사업이 어촌뉴딜 300"이라며 "올해 사업모델을 각 마을까지 확대한 내륙어촌 재생사업도 조기에 착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는 것이 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최우선 과제이지만 민생과 경제의 고삐를 하루 한순간도 늦추지 않는 것 역시 책임있는 정부의 역할"이라며 "국토부와 해수부가 그 역할을 가장 앞장서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HDC현대산업개발, 산업은행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지원 SOS 보내나
·  안현호, 보잉 위기에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완제기 수출 두드린다
·  가스공사, LNG 수요 증가에 코로나19로 악화한 실적개선 희망 걸어
·  [CEO톡톡] KB금융지주 지배구조 씨 뿌린 윤종규, 연임 또 도전할까
·  신한은행 라임자산운용 펀드 손실 곧 윤곽, 진옥동 '책임론' 커지나
·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숙제 '에잇세컨즈' 실적개선 불씨 살린다
·  신한울 원전 3·4호기 총선 쟁점화, 한수원 공사 재개의 분수령되나
·  민주당 고민정 이수진 김영춘, 격전지 승리하면 전리품은 무엇일까
·  현대차 기아차, 쏘나타 투싼 스포티지 카니발 생산월 따라 4월 대할인
·  대림산업 목표주가 상향, "KCGI 지분 많아 제2의 한진칼 될 가능성"
 
 
관련 동영상
관련 기업 / 인물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게시물을 '실명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작성자가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 혹은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 4. 2. ~ 2020. 4. 14일) 에만 제공됩니다.
자동등록방지 코드   
  
실명의견등록
비실명의견등록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