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코미팜과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급등했고 필룩스 주가는 떨어졌다.
 

20일 코미팜 주가는 전날보다 30%(4050원) 급등한 1만7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미팜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 임상을 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뛰었다.

코미팜은 26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폐렴의 근원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신약 물질 파나픽스의  임상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코미팜은 식약처로부터 임상 승인을 얻으면 코로나19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프로스테믹스는 29.95%(900원) 뛴 3905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프로스테믹스는 동물성 세포 등을 이용한 면역 억제 및 항염증성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필룩스는 7.46%(450원) 내린 5580원, 파멥신은 5.16%(1550원) 떨어진 2만8500원, 펩트론은 4.83%(800원) 하락한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틸렉스는 4.73%(2600원) 낮아진 5만2400원, 신라젠은 3.8%(450원) 내린 1만1400원, 셀리드는 3.68%(750원) 떨어진 1만96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바이오는 2.97%(350원) 하락한 1만1450원, 녹십자셀은 2.96%(1100원) 떨어진 3만6천 원, CMG제약은 2.59%(100원) 내린 3760원, 제넥신은 1.16%(700원) 낮아진 5만9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17.26%(1만5600원) 오른 10만6천 원, 오스코텍은 8.52%(1700원) 상승한 2만1650원, 앱클론은 2.93%(900원) 높아진 3만1600원, 녹십자랩셀은 1.89%(550원) 오른 2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모두 내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6.82%(480원) 내린 6560원, 네이처셀은 5.78%(460원) 낮아진 75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4%(800원) 하락한 1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솔루션은 3.36%(900원) 떨어진 2만5900원, 테고사이언스는 3.17%(600원) 내린 1만8350원, 차바이오텍은 2.99%(400원) 낮아진 1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안트로젠은 1.6%(550원) 하락한 3만3900원, 메디포스트는 1.35%(400원) 떨어진 2만9250원, 파미셀은 1.26%(100원) 내린 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1.89%(7200원) 내린 37만3500원, 메디톡스는 1.65%(5천 원) 떨어진 29만8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은 4.63%(4500원) 내린 9만2600원, 젬백스앤카엘은 3.33%(1천 원) 떨어진 2만9천 원, 압타바이오는 3.01%(750원) 하락한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트론바이오는 2.99%(350원) 떨어진 1만1350원, 헬릭스미스는 2.95%(1900원) 내린 6만2600원, 텔콘RF제약은 2.72%(130원) 낮아진 4655원, 인스코비는 2.2%(65원) 하락한 2890원에 장을 끝냈다.

올릭스는 1.76%(600원) 내린 3만3550원, 뉴프라이드는 1.16%(9원) 낮아진 766원, 레고켐바이오는 0.85%(400원) 하락한 4만6450원, 메지온은 0.35%(500원) 떨어진 14만3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2.79%(2800원) 오른 2만4700원, 셀리버리는 8.77%(6700원) 상승한 8만31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5.98%(3400원) 높아진 6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93%(950원) 높아진 2만5150원, 티움바이오는 3.57%(450원) 상승한 1만30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84%(150원) 오른 1만7950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2%(100원) 높아진 4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