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해 임대료 최대 50% 감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27 11:5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

KT는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KT,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해 임대료 최대 50% 감면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27일 기준 KT 건물과 계약된 임차 계약은 모두 6330건이며 임대료 감면은 이 가운데 3596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상 감면 총액은 약 24억 원이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경북지역 임차인은 50%, 나머지 지역 임차인은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KT가 국민기업으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