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공천 경선에서 청와대 출신 김봉준은 지고 허소 박남현은 이겨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2-27 08:2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1대 총선 공천자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민주당의 총선후보 경선결과를 보면 김봉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경기 남양주을에서 현역인 김한정 의원에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공천 경선에서 청와대 출신 김봉준은 지고 허소 박남현은 이겨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26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21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들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2018년 8월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임명됐으나 이듬해인 2017년 6월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청와대를 떠났다.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은 2013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을 맡아 터를 다져와 무난하게 공천을 받았다.

박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인 2017년 6월부터 청와대 비서실 제도개혁 행정관으로 일했고 2018년 12월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도 ‘험지’인 대구 달서을에서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다.

허 전 행정관은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출신으로 2018년 9월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에 발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