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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 대표회동 수용, "격식보다 코로나19 극복 노력 필요"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2-26 15: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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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청와대의 회동 제의를 받아들였다.

황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 회동 제안을 수용할 뜻을 밝히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격식이 아니라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청와대 대표회동 수용, "격식보다 코로나19 극복 노력 필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연합뉴스>

그는 “그럼에도 정부의 대책은 바르지 못하다”며 “(대통령에게) 제 생각을 알리고 반드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에서 물러난 홍익표 의원의 ‘대구·경북지역 봉쇄조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지금 봉쇄해야 할 건 대구가 아니다”며 “(봉쇄의) 방향과 대상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전염병을 확산시킬 수 있는 그런 분들을 봉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대구 봉쇄 발언)에 관해선 당사자는 물론이고 감독 책임이 있는 분들이 국민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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