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대신증권 인공지능 금융로봇 벤자민의 고객질문 100만 건 넘어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2-26 14:4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신증권 인공지능 금융로봇 벤자민의 고객질문 100만 건 넘어서
▲ 대신증권은 인공지능 금융 전문로봇 벤자민이 100만 건이 넘는 고객질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신증권>
대신증권의 금융챗봇 ‘벤자민’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질문이 100만 건을 넘었다.

대신증권은 인공지능 금융 전문로봇 벤자민이 100만 건이 넘는 고객 질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벤자민은 대신증권의 온라인거래 플랫폼에서 시간 제약 없이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화형 채팅로봇이다. 

대신증권은 “벤자민은 2017년 765개 답변 영역으로 시작해 지금은 2천 개로 세분화되고 고도화된 영역으로 서비스되고 있다”며 “모바일시대에 요구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라고 말했다.

벤자민은 고객들이 질문하고 건의했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핵심 표준지식으로 분류하고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찾아낸다.

서비스 초반에는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공모주 청약 등 단순업무 위주의 상담만 가능했지만 상담영역을 확대해 신용대출과 주식매매,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증권 업무 전반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비즈 추진부장은 “벤자민은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깨우쳐 진화한다”며 “모든 이용자가 만족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시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