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과 우선주 주가 장중 급등, KCGI 전자투표 도입 공세의 영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6 11:3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주가와 한진칼 우선주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KCGI가 전자투표 도입을 요구하는 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향한 공세를 높이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과 우선주 주가 장중 급등, KCGI 전자투표 도입 공세의 영향
▲ 한진칼 로고.

26일 오전 11시21분 기준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5.24%(2700원)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7.26%(4400원) 상승한 6만5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KCGI는 25일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 3월 열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CGI는 “한진칼 이사회를 상대로 전자투표 도입을 요구했으나 한진그룹은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며 “주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자투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