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국내 판매허가 따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2-26 11:0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국내 판매허가 따내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 성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꾼 것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램시마SC 적응증에 염증성 장질환을 추가하기 위한 변경 허가절차를 거친 뒤 램시마SC를 출시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시장에서 램시마는 시장 점유율을 36%까지 확대했다.

램시마SC는 현재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에서는 2022년 허가를 목표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해외 학회에서 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 등을 검증받은 램시마SC를 국내 환자들에게 조기에 선보일 수 있도록 염증성 장질환 적응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서버 제조사도 가격 높인다, 빅테크에 부담 커져
[한국갤럽] 차기 대통령감 '의견 유보' 57%, 그 속에서 '조국' 8%, '김민석'..
신동아건설 재도약 채비, 김세준 서빙고 개발사업으로 경영 시험대 올라
[한국갤럽] 취임 6개월 이재명 지지율 62%, 제13~21대 대통령 가운데 3위
아모레퍼시픽그룹 5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최대 기본급 42개월치 위로금 지급
화웨이 AI 반도체 수 년 안에 '공급과잉' 전망, "HBM 수급 차질 문제도 해소"
K조선 1~11월 세계 수주 점유율 22%로 7%p 증가, 중국 59%로 12%p 감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2%로 2%p 상승, TK에서도 긍정평가 앞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 정의선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
[현장] 현실로 튀어나온 '기묘한 이야기', KFC 신촌역점에서 '호킨스' 뒤집힌 세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