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25일 주주들에게 보낸 제55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본부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건이 포함됐다.
|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
정 수석부회장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혀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사내이사만 유지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정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관련사업에 더욱 힘을 쏟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롭게 현대제철 사내이사에 오르는 서 본부장은 2012년 상무로 기아차 구매관리사업부장, 2016년 전무로 기아차 통합구매사업부장을 지냈다.
2018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제철 구매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대제철 이사회는 “서 사내이사후보는 그룹 내 구매전문가로 국내외 구매와 관련한 리스크를 완화하고 최적의 구매전략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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