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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화웨이, 새 접는 스마트폰 내구성 내세워 삼성전자에 정면 도전 " height="322"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25123448_2797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가 2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s'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화웨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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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들고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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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갤럭시폴드보다 뛰어나다”고 장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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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신제품이 기존 제품의 약점으로 꼽혔던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실은 만큼 앞으로 두 기업의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은 누가 더 튼튼한 제품을 만드는지를 두고 열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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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웨이가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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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화웨이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s’가 중국에서만 판매됐던 ‘메이트X’와 달리 세계에 출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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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내구성 등 품질에 확신을 얻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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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메이트Xs에서 접는 폼팩터(제품 형태)를 구현하면서도 디스플레이 수명을 늘리기 위해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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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Xs 디스플레이는 4중 구조를 채용했다. 디스플레이의 기본이 되는 플렉서블(휘는)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위에 투명폴리이미드(CPI)필름을 두 겹으로 덮었다. 또 올레드 아래에는 완충 역할을 하는 고분자(폴리머) 소재를 깔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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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 제품 ‘갤럭시Z플립’의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박형유리(UTG)를 채택하는 등 소재 자체를 강화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과 대조적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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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메이트Xs 힌지(경첩)도 이전 제품과 비교해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더 튼튼해졌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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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선점은 메이트X에 관해 제기됐던 내구성 논란을 벗어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트X는 출시된 직후 일정 온도 이하에서 사용하지 못하거나 화면이 검게 변하는 등의 문제가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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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메이트Xs를 필두로 삼성전자와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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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메이트Xs가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보다 통신속도 및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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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개발된 시기를 놓고 보면 메이트Xs의 일부 성능이 더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말도 나온다. 갤럭시폴드는 2019년 2월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메이트Xs보다 거의 1년 먼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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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메이트Xs 등 화웨이 제품들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해 뚜렷한 약점을 안고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등 구글 기반 모바일서비스(GMS)를 사용할 수 없다. 이는 화웨이가 미국 정부로부터 구글 등 미국 기업과 거래 금지 조치를 당한 데서 기인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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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Xs는 구글 모바일서비스(GMS) 대신 자체개발한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를 탑재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언론들은 화웨이 자체 서비스를 메이트Xs의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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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GSM아레나는 “화웨이는 HMS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다”며 “화웨이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많이 빠져 있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화웨이, 새 접는 스마트폰 내구성 내세워 삼성전자에 정면 도전 " height="219"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25104956_279427.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s'. <화웨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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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웨이는 플레이스토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앱갤러리’ 등 자체 서비스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 앱갤러리는 현재 1700여 개의 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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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위 최고경영자는 "앞으로도 화웨이 앱갤러리의 앱 생태계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생태계를 지속해서 번창하게 하는 일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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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시장 수요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늘어난다고 본다.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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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KB증권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 대 수준으로 2019년보다 1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70% 이상인 500만 대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