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1500억 원 규모 영구 전환사채를 발행해 투자재원을 확보하며 공장 증설과 사업 확대 등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화승엔터프라이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1500억 투자재원 확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8/57234_78329_332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계영 화승엔터프라이즈대표 겸 화승비나 대표.</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목표주가를 2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br />
<br />
24일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1만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br />
<br />
나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150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를 발행해 중장기적 성장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마련했다”며 “신발사업에서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기능성 의류 등의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계획을 설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바라봤다.<br />
<br />
화승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등의 신발을 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br />
<br />
생산공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두고 있는데 이들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에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발사업에 더해 기능성 의류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나온다.<br />
<br />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4일 1500억 원 규모의 만기 30년 영구전환사채를 3월17일자로 발행하기로 했다. 전환 가능일은 2021년 3월17일부터다.<br />
<br />
이에 2021년부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식 수가 12% 늘어 주당 기업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br />
<br />
나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2017년 당시 주식 수 12%에 해당하는 증자를 단행했는데도 이후 실적을 개선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며 “이런 점에 비춰보면 앞으로 구체적 투자전략과 함께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br />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050억 원, 영업이익 11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30.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