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3상 재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2-24 11: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3상을 다시 추진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임상3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3상 재추진
▲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0월 퓨어스템 AD주의 임상3상에서 위약군보다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임상3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병용금지 예외약물이 간섭작용을 하여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과를 저해했고 약물의 투여시간에 따라 약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에 따라 후속임상에서 동결제형으로 제형을 변경하고 투여시간도 최소화하는 등 임상 전반을 재설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설계 변경 및 재개 일정과 관련한 협의를 시작했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재임상을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는 “국내 임상의 변경사항을 고려해 연말까지 퓨어스템 AD주의 유럽 임상 승인신청을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퓨어스템 AD주의 기술수출 계약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 정의선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
한미반도체 곽동신 62억 자사주 추가 취득, HBM TC 본더 자신감
현대차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내년 기판사업 이익기여도 26%"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알래스카 LNG 구매 계약체결, 20년간 연 100만 톤
마이크론 'D램 수익성이 HBM 상회'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도 청신호
NH투자 "코스메카코리아 내년 최대 실적 경신 예상, 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
새마을금고 회장 선거 과열 양상, 김인 '수성전 변수' 등장에 장재곤 유재춘 '공세'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850~4200 예상, FOMC와 미국 AI기업 실적 주목"
하나증권 "풀무원, 내년 해외 적자 축소 기대감 단기 주가에 반영 전망"
비트코인 1억374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여전히 수익률 높은 단계"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