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수도권 험지 출마 거부, "경남 양산을 예비후보로 24일 등록"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23 13: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대표가 경남 양산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며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수도권 험지출마 제안을 거부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방침에 따라 고향 지역구인 밀양 선거사무소의 문을 닫고 밀양 예비후보도 반납한다"며 "24일 경상남도에서 험지로 꼽히는 양산을에 선거사무실을 새롭게 열고 예비후보 등록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수도권 험지 출마 거부, "경남 양산을 예비후보로 24일 등록"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표.

홍 전 대표는 "그 동안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지역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 험지 양산을을 지키고 총선에서 부산경남(PK) 40석을 지키는데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는 국가적 재난을 넘어 재앙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21대 총선이 연기되지 않고 제대로 치뤄질지 의문"이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