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호주 산불 복구지원금 4억 전달, LG트윈스 선수단도 동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2-23 11: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호주 산불 복구지원금 4억 전달, LG트윈스 선수단도 동참
▲ 22일(현지시각)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가장 왼쪽)과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왼쪽에서 세번째)이 호주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비영리단체인 와이어스(WIRES)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호주 남동부 지역의 대형산불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LG전자 호주 법인은 22일 호주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비영리단체인 와이어스(WIRES)에 기부금 50만 호주달러(약 4억 원)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번 산불로 10억 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서식지의 30% 이상이 없어졌다"며 "산불 피해를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LG트윈스 선수단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모금활동을 했다. 

LG전자 호주 법인 임직원들도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LG전자 호주 법인은 LG트윈스 선수단이 낸 모금액과 임직원의 기부금을 더해 3월 초 와이어스에 추가로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상무 LG전자 호주 법인장은 “6개월 동안 발생한 산불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호주와 호주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중, 기업가치 3월보다 두 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SK 최태원 국힘 장동혁 만나, "상법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