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이 예정돼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기대를 품게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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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공부문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공기업 등 공공부문은 NCS방식이 적용되는 필기시험과 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쳐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시험의 특징을 숙지해야 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공기업 취업문 올해 상반기 넓어져, 취업준비생이라면 이것은 알아야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22181925_11119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기관 취업박람회.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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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한다.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 등 내용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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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직무수행능력 평가로 나눠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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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기초능력 평가는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초능력을 평가하며 직무수행능력 평가는 실제 직무환경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평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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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은 응시자의 정보 등이 공개하지 않는 방식(블라인드 전형)으로 이뤄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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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매년 100명 이상을 채용하는데 블라인드 전형으로 평가방식이 바뀌면서 지원자 스펙 등을 최종합격 이후에 알게 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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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인사팀은 대체로 채용기준만 제시하고 실제 평가는 교수 등 전문가에게 맡겨 100% 외주화해 평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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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류전형이 까다로운 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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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서류전형에서 응시생의 80%정 도가 탈락한다”며 “학교생활, 직업교육, 경력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하는데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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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NCS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일반기업에서 평가하는 인적성평가와 비슷한 문제로 구성된다. 언어, 수리, 자료해석, 추리 등 영역의 문제가 출제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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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NCS평가는 대체로 비슷한 유형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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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업준비생은 “한국전력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출제한 문제 유형은 같은 외주회사에서 문제를 제공받은 것처럼 비슷한 유형이 많다”며 “대부분 취업준비생들은 시중에서 팔고 있는 모의고사 문제집을 많이 풀어 유형을 익히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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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실시하는 필기시험은 고난도의 문항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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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수원에서는 서류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대부분의 응시생에게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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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필기시험은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등 3영역에서 출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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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행정고시의 1차시험인 PSAT, 로스쿨 입학시험인 LEET 수준의 어려운 문제도 포함돼 있다. 다만 아주 어려운 수준의 문제는 틀려도 감점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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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사에서는 필기시험에서 언어영역 문제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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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이 NCS방식의 필기시험에 응시한 뒤 소감을 조사한 결과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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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직무적합성을 평가하는 적절한 시험이었고 난이도도 적절했다'(30.2%),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예상되는 내용이 많았다'(18.8%), '직무와 연관됐으나 너무 쉬운 수준이라 변별력이 없어 보였다'(16.0%)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