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대림산업, LB자산운용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비주거시설 매각협상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2-21 18:0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주상복합시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 매각과 관련해 L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은 21일 공시를 통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안의 업무, 판매, 문화시설 등 비주거시설의 매각을 놓고 L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 LB자산운용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비주거시설 매각협상
▲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협상대상자인 LB자산운용은 부동산, 사회기반시설(SOC) 등 대체투자 자산을 기반으로 한 펀드상품을 제공하고 운용하는 회사로 2016년 설립됐다. 

이번 공시는 2019년 7월22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으로 대림산업은 향후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거나 1개월이 지나면 재공시하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2017년 8월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숲 21만㎡ 일대에 주상복합시설을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사업을 진행해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48층 2개동 280세대, 업무시설 33층 1개동,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