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다 떨어져, '방탄소년단 테마주'도 대체로 급락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2-21 16:4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다 떨어져, '방탄소년단 테마주'도 대체로 급락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

21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5.62%(1850원) 떨어진 3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59%(1100원) 낮아진 2만2850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23%(1050원) 내린 3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손오공은 9.03%(195원) 내린 1965원에 장을 종료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한다.

키이스트는 7.40%(285원) 하락한 3566원에 장을 마쳤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7.04%(560원) 떨어진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디피씨 주가는 6.05%(650원) 내린 1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경남제약은 3.60%(320원) 낮아진 85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초록뱀미디어는 3.30%(60원) 떨어진 176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은 0.86%(800원) 하락한 9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LG엔솔 튀르키예 진출, "현지 기업과 4500만 유로 공동 투자해 ESS 배터리 공장..
하나금융그룹 출범 20주년, 함영주 "하나의 DNA로 향후 100년 이끌자"
[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국힘 중진과 지도부는 태극기 부대 대변자"
이찬진의 금감원 처음도 끝도 '소비자보호', 제도·조직 전방위 개편 예고
크래프톤 넥슨 'AI 전면 활용' 늘리는데, 이용자 '콘텐츠 완성도 불합격' 간극차
테슬라 로보택시 진정한 '무인 자율주행' 되나, 보조 운전자 연내 철수 가능성
홍콩 ELS 2조 악재에도 증권가 은행주 러브콜, '배당 훈풍' 기대감 더 커진다
현대차 인도서 소형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완화에 반대, "특정 업체에만 유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