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독일 일본 초대형 컨테이너선 놓고 조선3사와 중국 경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21 10:1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3사가 중국 조선사들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0일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일본 해운사 원(ONE, Ocean Network Express)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조선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독일 일본 초대형 컨테이너선 놓고 조선3사와 중국 경쟁"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만3756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MSC굴슨'. <삼성중공업>

두 해운사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방식의 2만3천 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각각 6척씩 발주해 2022년 중반에 인도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드윈즈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조선3사와 중국의 후동중화조선, 장난조선소, 다롄조선, 양쯔장조선이 수주 후보에 올라 있다고 알렸다.

이 관계자는 조선사들이 1월 선박 건조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3월 발주처의 기술 설명회의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윈즈는 하팍로이드와 원이 한국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한다면 건조가격이 1척당 1억8천만~2억 달러(2167억~2408억 원가량), 중국 조선사를 선택한다면 건조가격이 1억7700만~1억8500만 달러(2130억~2226억 원가량)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매체는 두 해운사가 이중연료 추진선 대신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를 탑재한 사양으로 선박을 발주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때는 선박 건조가격이 1억5천만 달러(1808억 원가량)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메타 공포' SK하이닉스 주가 14%대 급락, 코스피 반도체 차익실..
이재명 "3대 메가프로젝트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양극화 완화에 국정 성패 달려"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 승진, 미래성장실 맡는다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가상자산, 제도권 산업 도약하려면 내부통제 강화해야"
'딥시크' '터보퀀트' 이은 '메타 쇼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번에도 실적으로 극복?
삼성전기, 스미토모화학과 4800억 규모 유리기판 소재 합작법인 설립
한국은행 "7월 물가상승률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 고물가는 지속"
[인터뷰] 자본시장연구원 이석훈 "중소형 증권사 섹터 특화 IB에 중소기업 육성 길 있다"
[현장]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속도, 거래소 "올해 시총 요건 미달 50곳 상장폐지"
중국 전기차업체 자율주행 반도체 개발에 속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