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 탓에 중국에서 판매부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2-21 09:1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국 건설경기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돼 굴삭기 등 건설기계 관련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매각 문제로 소송에 걸려있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에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 탓에 중국에서 판매부진"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두산인프라코어 목표주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65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46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1월 국내 건설기계기업들의 수출이 전년보다 22.1% 감소하고 이 가운데 특히 중국으로 수출이 46.8% 감소했다”며 “중국시장은 원래 3월까지 성수기에 접어들었어야 하나 코로나19 감염사태 여파로 판매 부진이 나타나고 있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밖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매각 실패 책임을 놓고 재무적 투자자들과 소송에 걸려있다”며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이 구조조정 상황에 놓여있는 등 불확실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1월 굴삭기와 로더 등 국내 건설기계류 수출액은 2억6천만 달러(약 3132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1%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는 IMMPE, 하나금융투자PE, 미래에셋자산운용PE 등으로 구성된 재무적투자자를 상대로 소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재무적투자자들은 지분 회수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 패소한다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약 8천억 원을 내놓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1심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손을 2심에서는 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4350억 원, 영업이익 76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보다 매출은 5.9%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9.4%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56.3% vs '야당' 37.4%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0%로 4.2%p 하락, 대구·경북 56.3% 긍정
'한국 참여' 미국 반도체 공급망 동맹에 중동 국가 UAE와 카타르도 합류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의무 수령' 폐지, 전액 현금도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 제품' 선정
[여론조사꽃] 윤석열의 '적절 구형량', 사형 37.0% 무기징역 26.8% 무기금고 ..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8%로 2.7%p 올라, 두 달 만에 최고치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올해 경제 목표, '삼성전자'와 'AI반도체' 될까
테슬라 '4680 배터리' 집착에 전기차 부진 자초, 경쟁사 차세대 기술 개발과 대비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3% 국힘 27.6%, 격차 6.8%p 좁혀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