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덴티움, 중국과 인도 임플란트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 증가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2-20 10:4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덴티움이 중국과 인도 임플란트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덴티움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 3105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을 낼 것”이라고 파악했다.
 
덴티움, 중국과 인도 임플란트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 증가 가능
▲ 강희택 덴티움 대표이사.

덴티움은 국내 임플란트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임플란트이며 치과용 의료기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덴티움은 현재 중국과 인도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구의 90% 이상이 구강질환을 겪고 있지만 치료율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인도도 인구의 약 90% 정도가 구강질환을 앓고 있으나 치료율은 2% 수준에 머물러 있다.

덴티움은 중국과 인도에서 각각 25%, 28%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덴티움은 2019년 중국에서 매출 1010억 원, 인도에서 매출 2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보다 중국에서 매출은 44.3%, 인도에서 매출은 83% 각각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신흥국의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치아 관리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이며 임플란트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