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캐피탈, 독일법인 통해 유럽 자동차 리스회사의 지분 인수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20 10:2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캐피탈이 독일 법인을 통해 유럽 자동차 리스회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현대캐피탈 독일 금융법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유럽 리스사의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독일법인 통해 유럽 자동차 리스회사의 지분 인수 추진
▲ 현대캐피탈 기업로고.

독일 렌터카회사 식스트의 자회사인 식스트리싱이 인수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식스트리싱은 유럽지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과 법인 고객에게 맞춤형 자동차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고려된 인수가격은 주당 18유로 수준이다.

다만 현대캐피탈은 지분 인수와 관련한 최종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적절한 시점에 추가 발표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일 식스트리싱 주가는 현대캐피탈의 인수 추진이 알려진 뒤 하루 만에 23.33% 오른 17.76유로로 장을 마감했다.

식스트리싱 시가총액은 19일 종가 기준으로 3억6436만 유로(약 47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