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소하리공장 휴업 21일로 연장, 현대차 울산2공장도 21일 중단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2-18 20:5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어 가동을 중단한 일부 공장들의 휴업기간을 연장한다.

기아차는 18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의 휴업을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소하리공장 휴업 21일로 연장, 현대차 울산2공장도 21일 중단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소하리공장에서는 카니발과 스팅어, K9, 스토닉 등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는 앞서 중국으로부터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확보에 차질을 빚으면서 10∼11일 소하리 공장의 문을 닫은 데 이어 이 공장 휴업을 14일, 18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기아차는 광주 3공장의 생산라인도 21일까지 멈춘다. 

현대차는 21일 하루 울산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울산 2공장에서는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V80이 생산된다.

울산 2공장은 11일 가동을 시작했지만 다시 생산을 멈추게 됐다.

현대차도 와이어링 하니스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탓에 생산라인 가동률이 떨어져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