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대통령의 날' 휴장, 유럽증시는 중국 경기부양책에 상승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8 07: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17일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을 맞아 문을 닫았다.
 
뉴욕증시 '대통령의 날' 휴장, 유럽증시는 중국 경기부양책에 상승
▲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17일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을 맞아 문을 닫았다.

대통령의 날은 미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컨의 탄생일을 동시에 기념하는 날이다.

공식 명칭은 ‘워싱턴 탄생일’이며 매년 2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됐다.

이날이 되면 두 대통령의 생일을 함께 기념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대통령의 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럽 증시는 17일(현지시각)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의 런던 FTSE100은 직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7433.2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0.27% 상승한 6085.95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도 0.29% 오른 1만3783.89로 각각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 역시 0.32% 오른 3853.27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정책자금 금리를 0.10%포인트 전격 인하하며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