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가전부문은 성과급 최대 500%, 무선은 격려금만 100만 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2-17 17:3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신기록을 쓴 H&A사업본부에 최대 50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2019년 경영성과에 따라 각 조직마다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LG전자 가전부문은 성과급 최대 500%, 무선은 격려금만 100만 원
▲ LG전자 로고.

LG전자에서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게 됐다.

2019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20조 원을 넘은 데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H&A사업본부의 가정용에어컨사업부는 기본급 5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는다.

청소기사업부는 450%를, 냉장고사업부는 350%를, 세탁기사업부는 300%를 받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도 성과급 35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에 실패하는 등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TV·모니터 부문 성과급은 기본금의 100%로 책정됐다. 다만 PC사업부는 성과급 350%를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19분기 연속 적자를 낸 MC사업본부는 성과급 없이 격려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