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통신 가입자 유치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집중전략을 2020년에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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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2019년에 5G통신 가입자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낸 데에는 LG유플러스가 주력했던 콘텐츠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유플러스, '5G통신 가입의 힘' 실감형 콘텐츠 집중 올해도 이어간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13190359_20311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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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5G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빨리 공개했고 ‘블라인드 5G통신 콘텐츠 테스트’ 같은 마케팅도 활용하며 5G통신 콘텐츠 강자로서 LG유플러스를 대중에게 각인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통3사 가운데 2019년 LTE 이용자의 5G통신 전환율이 가장 높았던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콘텐츠 측면에서 성과를 거둔 것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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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019년에 5G통신 가입자 116만4천 명을 모았다. 5G통신시장 점유율은 약 25%로 LTE통신시장에서 고착화된 5:3:2의 점유율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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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통신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콘텐츠 집중전략을 2020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등 실감형 콘텐츠에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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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LG유플러스 2019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5G통신서비스에서 B2C(기업 대 소비자)사업의 핵심은 증강현실·가상현실 등 실감형 미디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시장이 확장되는 것을 대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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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경쟁사들과 비교해 특히 증강현실 분야에서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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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AR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 상반기 안에 AR스튜디오 2호점을 개장할 계획도 세워놓은 상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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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증강현실 기술 고도화를 위해 세계 최대 IT기업인 구글과 협력하고 있기도 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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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사업에서 이미 검증에 성공한 '아이들나라', '브라보라이프' 등 특정 연령대를 겨냥한 콘텐츠, 교육용 콘텐츠 등을 증강현실사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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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유플러스가 정식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증강현실 전용기기 'AR글라스'는 가상현실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에 비해 착용이 간편하고 착용 후 움직이기도 쉽기 때문에 가상현실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 중장년층도 증강현실 콘텐츠는 비교적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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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실제로 교육부와 협의해 교과과정에 필요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영·유아가 증강현실을 통해 영어로 된 해외 명작동화 등을 볼 수 있는 ‘AR도서관’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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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 콘텐츠 경쟁력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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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현재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VR크리에이터랩 서울’을 구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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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들 가운데 15개 팀을 뽑아 전문 촬영장비를 제공하고 촬영·편집 등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가상현실 콘텐츠는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LG유플러스의 가상현실 플랫폼 유플러스VR에서 공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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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020년 들어서도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데 힘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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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일 세계적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Why?’를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공하기 위해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 예림당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10일에는 KBS교향악단과 클래식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