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높은 완성도로 시장점유율 압도적 우위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2-13 12:2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의 높은 완성도로 이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 대 수준으로 2019년보다 1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높은 완성도로 시장점유율 압도적 우위 가능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삼성전자가 이 가운데 70% 이상인 500만 대가량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경쟁사의 제품들이 최근 품질 논란을 겪었기 때문이다.

화웨이 ‘메이트X’, 모토로라 ‘레이저’는 출시된 이후 디스플레이 내구성과 관련한 결함을 지적받고 있다. 이 제품들에는 중국 BOE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BOE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다른 폴더블 스마트폰들과 달리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패널은 내구성과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은 유일하게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시장 독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개한 ‘갤럭시Z플립’ 이후 하반기에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팔란티어 CEO도 정치적 올바름에 반대 선언, 테슬라 일론 머스크 뒤 따른다
현대차 슈퍼널 미국서 전직 임원에 피소, "성차별과 직장 내 따돌림" 주장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통신·IT 업체들 참 거만하고 무례해졌다
퀄컴 CEO "삼성전자 갤럭시S26 스냅드래곤 비중 75% 이상", 엑시노스 견제
퀄컴 '엣지 AI' 대중화 속도, 국내 AI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 공개
메리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SDV 투자 결과 확인할 시간"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대표 정청래 취임 100일, '부정' 46.6% '긍정' 45...
코스피 장중 4천 선 강보합, 개인투자자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
글로벌 D램 가격 "1주만에 30% 상승" 분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특수'
삼성전자 독일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2.4조에 인수 완료, B2B 경쟁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