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확산에 동남아시아 노선도 운항 줄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13 11:1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남아시아 노선도 운항을 줄이기로 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대만 타이중 노선을 2월26일부터 3월15일까지 운휴한다.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확산에 동남아시아 노선도 운항 줄여
▲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대만 타이중 노선을 2월26일부터 3월15일까지 운휴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를 잇는 노선의 운항을 3월3일부터 3월15일까지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또 주 21회 운항하던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18일부터 주 14회로 줄이고 주1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태국 방콕 노선을 주 7회로 감편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인천~베트남 나트랑, 인천~미국 사이판 노선의 운항도 3월 중순까지 감편한다.

항공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동남아시아 노선의 감축을 추가로 결정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중국뿐 아니라 인접지역 국가로 여행하는 수요마저 감소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한미반도체 '1등 아니면 죽는다' 창업주 정신 절실, 곽동신 SK하이닉스 외 고객 다변..
[씨저널] 한미반도체 오너 곽동신 아들 곽호성이 명품 판매업체 곽신홀딩스서 경영수업 받..
한미반도체 3인 이사회는 오너 곽동신 중심, 결단력 의사결정과 독단적 의사결정 사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