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AK홀딩스,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부진해 작년 영업이익 반토막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12 18:0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가 항공과 유통, 석유화학 등 주력 계열사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AK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595억 원, 영업이익 1310억6400만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1.4% 줄었다.
 
AK홀딩스,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부진해 작년 영업이익 반토막
▲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겸 AK홀딩스 대표이사.

순이익 규모는 638억91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9.1% 감소했다.

애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애경산업, 애경유화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영업손실 329억 원, 순손실 341억 원을 보며 각각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여행 자제 움직임으로 일본 노선 수요가 줄어든 데다 운임 하락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애경산업의 영업이익도 1년 전보다 23.5% 감소했다.

생활용품부문은 안정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현금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화장품 부문이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애경유화도 글로벌경기 침체 우려와 지정학적 불안요인에 영향을 받아 제품 가격과 원료 가격의 차이(스프레드)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10% 후퇴했다.

AK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750원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2.20%로 배당총액은 97억8412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개선' 삼성SDI 7%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롯데케미칼 'CEO 인베스터 미팅' 개최, 이영준 "4대 성장 축 강화"
국힘 추경호·유영하 대구시장 후보 결선, 충북지사는 김영환·윤갑근 격돌 
[채널Who] "국가란 무엇인가" 물었던 12년 전 참사, 하지만 재난 대응은 여전히 ..
금호석유화학 이란 전쟁 타격에서 회복 보인다,스페셜티 경쟁력에 공급망 안정 기대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상업화 준비 착수, 임주현 "한미의 혼 담긴 사업"
현대차 노조 '완전월급제·65세 정년' 요구에 갈등 커질듯, 최영일 하청노조 파업까지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AI 쇼핑' 실험, 방문판매 DNA를 챗GPT에 이식한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횡보세 지속, 서북권 오르고 도심은 내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