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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전문경영인 대표 늘고 오너 대표 줄어, 범삼성 출신 영입 많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0-02-12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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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대표이사 현황. < CEO스코어 >
대기업 대표이사 가운데 오너기업인의 숫자는 줄고 전문경영인이 늘어나고 있다.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범삼성 출신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650명 중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580명의 출신을 분석한 결과 내부 승진이 306명(52.8%)로 가장 많았고 외부 영입은 160명(27.6%), 오너일가는 114명(19.6%)으로 조사됐다.

5년 전과 비교해 내부 승진과 외부 영입은 늘었고 오너일가는 줄었다. 2015년에는 내부 승진이 279명, 외부 영입이 120명이었고 오너 일가는 126명이었다.

CEO스코어는 외부 영입 비중이 22.9%에서 27.6%로 늘어난 것을 두고 “세계적 저성장국면에서 기업들이 대내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방수 역할'의 외부 전문가 영입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외부 영입 대표이사 가운데 범삼성 출신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5년 전에도 범삼성 출신 대표이사는 18명으로 외부 영입 중 가장 많았다.

외국계기업 출신은 2015년 7명에서 올해 2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3M 수석부회장 출신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BNP파리바와 소프트뱅크코리아를 거친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코스트코와 바이더웨이 출신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 윤병석 SK가스 대표 등이 대표적 외국계기업 출신이다.

금융권 출신은 16명에서 21명, 관료 출신은 12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범현대 출신은 9명으로 동일했고 범LG 출신은 5명에서 7명으로, 범대우 출신은 4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대표이사 중 여성 비중은 2015년 1.0%(6명)에서 올해 1.4%(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59.5세로 5년 전보다 0.9세 많았다. 출신지역은 영남과 서울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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