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정밀한 시공 위한 드론 활용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12 14: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건설관리 분야에서 드론(Drone) 활용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전하고 정밀한 시공을 위해 건설현장에 드론을 활용하는 건설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정밀한 시공 위한 드론 활용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가 건설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현재 개발 중인 건설관리시스템은 현장 촬영을 통해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던 기존 드론의 역할을 벗어난다.

롯데건설은 현재 드론에 지질탐사장비(SAR센서)를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기술 개발을 마치면 드론을 통해서도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현장의 시공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의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현장공간 정보를 구성하는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는 시공 안전과 함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등과 함께 이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미국 S&P500 내년까지 17% 상승 전망, 모간스탠리 "강세장 아직 초입"
한국 경제에 부동산과 AI '버블' 리스크, "추가 금리 인하는 실수" 외신 논평
효성중공업 미국 멤피스 변압기 공장에 2300억 추가 투자, 생산능력 50% 이상 확대
고위공직자·국회의원 48.2%는 '다주택자', 서울 강남구청장 42채 보유
메리츠증권 "한국 핵잠수함용 SMR 개발하면 쇄빙선·재래식잠수함 수출에 긍정적"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대치팰리스 신고가, 94.5㎡ 52억 91.89㎡ 47억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소비자에 끼치나, PC 스마트폰 가격 상승 불가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KT 이사회·노조의 '경영권 침해' 의심 행보를 부정적으로만 볼..
민주당 김병기 기업투자에 화답, "기업투자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규제체계 새롭게 설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