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정밀한 시공 위한 드론 활용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12 14: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건설관리 분야에서 드론(Drone) 활용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전하고 정밀한 시공을 위해 건설현장에 드론을 활용하는 건설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정밀한 시공 위한 드론 활용 건설관리시스템 개발
▲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가 건설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현재 개발 중인 건설관리시스템은 현장 촬영을 통해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던 기존 드론의 역할을 벗어난다.

롯데건설은 현재 드론에 지질탐사장비(SAR센서)를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기술 개발을 마치면 드론을 통해서도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현장의 시공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의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현장공간 정보를 구성하는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는 시공 안전과 함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등과 함께 이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IB 임원이 미공개정보 이용' NH투자증권 압수수색, 합동대응단 2호 사건
삼성SDI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으로 적자전환, 배터리 영업손실만 6301억
글로벌 D램 공급부족 '심각' 단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장기화 전망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②] K금융의 베트남 전방위 공략, 디지털과 현지화가..
올해 3분기 GDP 1.2% 성장해 한은 예상치 넘어, '소비쿠폰'도 도움된 듯
에코프로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생산 라인 구축, 2027년 양산 시작
한화투자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상향, 3분기 반등했으나 전기차 둔화 지속"
LG전자-SK엔무브 '액침냉각' 기술 실증 나선다, "전력 절감 효과 탁월"
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이익 54% 늘어, 서울원 포함 대형공사 영향
현대차 정의선 사우디 빈 살만과 단독 면담, "현지 공장 생산능력 확대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