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 주가 장중 급등, 경영권 다툼 위한 주주제안에 기대 높아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2-12 10:5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 주가와 한진칼 우선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소액주주 표심을 잡기위한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연합이 내놓을 주주제안과 관련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 주가 장중 급등, 경영권 다툼 위한 주주제안에 기대 높아져
▲ 한진칼 로고.

12일 오전 10시55분 기준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5.68%(2250원)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8.24%(5600원) 상승한 7만3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연합은 이르면 13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대신할 전문경영인 후보와 배당 확대, 자사주 매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7일 조원태 회장은 한진그룹 유휴자산 매각 및 비주력사업 정리, 한진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등을 담은 경영쇄신안을 내놓은 바 있다.

한진칼은 3월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SKC 양극재 사업 진출 취소, "전기차 캐즘 장기화 및 2차전지 경쟁 심화"
SK차이나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1월 대통령 중국 순방 동행,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롯데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서 내야, 금융위 상대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신작 출시 본격화, 경영복귀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칼주주
우리 조회장이 주주가치제고안이랍시고 내놓을 때 주가폭락했다. 누가 진정 주주를 위하는가를 알 수 있다. 아무리 언론동원해서 조씨부자 용비어천가를 쓰더라도 가릴 수 없는 대목이다.   (2020-02-12 12: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