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사조오양 CJ씨푸드 초반 강세,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 부각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2 09:4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조오양과 CJ씨푸드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식품부가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에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고 국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사조오양 CJ씨푸드 초반 강세,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 부각
▲ 사조오양 로고.

12일 오전 9시25분 기준으로 사조오양 주가는 전날보다 6.63%(500원) 뛴 5040원에, CJ씨푸드 주가는 3.91%(110원) 오른 2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에 따르면 10일 독일 남부지방의 한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1일 독일산 병아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계란 등 식품용란에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도 매수세에 영향을 미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및 중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183마리로 늘었다. 파주 50마리, 연천 56마리, 철원 20마리, 화천 57마리다.

사조오양은 해산물 및 수산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CJ씨푸드는 식품 제조회사로 어묵, 맛살, 햄 등을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