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애플 넷플릭스 페이스북 주가연계증권 100억 한도 판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1 11:0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신상품 ‘해외주식형 트윈-윈(Twin-Win) 주가연계증권(ELS)’을 1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애플 넷플릭스 페이스북 주가연계증권 100억 한도 판매
▲ NH투자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신상품 ‘해외주식형 트윈-윈(Twin-Win) 주가연계증권(ELS)’을 1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트윈-윈 주가연계증권’은 기존 스텝다운(계단식) 조기상환 구조에 수익률을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동하는 만기구조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미리 약속된 확정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기초자산의 성과대로 수익률을 결정하는데 투자기간 5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한다.

NH투자증권 ELS 19184호는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넷플릭스(Netfli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2년이며 4개월 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평가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이상(6, 12, 18개월), 85%이상(24, 30개월)이면 세전 연 13.80% 수익률을 보장한다.

만기에 상환되면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 하더라도 2년 동안 5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수익이 발생한다. 

다만 투자기간에 50% 이상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으면 기초자산이 하락한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서혁준 NH투자증권 에쿼티(Equity)솔루션부 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트윈-윈 주가연계증권은 증시의 방향이 모호한 시점에서도 꽤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