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16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혼조’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2-10 16:3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16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혼조’
▲ 10일 오후 4시11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2종 가운데 4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59종의 시세는 떨어졌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4시11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2종 가운데 45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59종의 시세는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66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55%% 내렸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만17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46%,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22.9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0.65%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0.62%), 이오스(-0.26%), 에이다(-0.87%), 스텔라루멘(-0.33%), 대시(-0.07%), 크립토닷컴체인(-0.5%), 제트캐시(-0.37%), 비체인(-0.28%)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07% 오른 51만9천 원에, 비트코인에스브이는 24시간 전보다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2.82% 뛴 40만17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모네로(0.36%), 트론(0.55%), 이더리움클래식(0.9%), 체인링크(3.84%), 넴(8.64%), 베이직어텐션토큰(2.32%)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 주가는 10일 직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16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36% 상승한 28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0.18% 높아진 28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옴니텔 주가는 0.93% 하락한 1600원에, 비덴트 주가는 1.4% 떨어진 7030원에 장을 끝냈다. 옴니텔과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주주회사다. 

한일진공 주가는 1.29% 낮아진 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925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