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유럽 1월 내연기관차 판매 줄고 전기차 늘어, "전기차 전환 본격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10 12:2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럽에서 올해 1월 내연기관차 판매가 줄어든 반면 전기차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한 달짜리 데이터로 결론내릴 순 없지만 유럽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추이는 충격적”이라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유럽 1월 내연기관차 판매 줄고 전기차 늘어, "전기차 전환 본격화"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친환경차 판매집계 사이트인 ‘EV 세일즈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1월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는 줄어든 반면 전기차 판매는 늘었다. 

한 연구원은 “내연기관차 천국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에서조차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며 “유럽의 내연기관차 규제정책으로 소비자들이 전기차로 몰리고 있다”고 바라봤다. 

독일의 1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1만6천여 대로 2019년 1월보다 138.4% 늘었다. 내연기관차  판매량은 2019년 1월보다 15.4% 줄었다. 

프랑스에서도 내연기관차 판매량은 24.4% 줄어든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160.1% 증가했다.

전기차 전환추세는 조만간 미국 등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당장은 트럼프 정부의 반환경정책 때문에 미국 자동차기업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주정부들이 전기차 육성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만큼 점차 미국에서도 전기차 전환현상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