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폭스바겐코리아 대형SUV 3세대 투아렉 내놔, 가격은 8890만 원부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06 12:3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폭스바겐코리아 대형SUV 3세대 투아렉 내놔, 가격은 8890만 원부터
▲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이 6일 서울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투아렉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새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내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3세대 투아렉을 국내에 출시했다.

3세대 투아렉은 2010년 출시된 2세대 투아렉을 10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모델이다.

투아렉은 2002년 처음 출시된 뒤 세계에서 모두 100만 대 넘게 팔렸다. 

3세대 투아렉은 3.0리터 V6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f·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최고속도는 235km/h에서 제한된다. 

복합 연비는 10.3km/ℓ이다. 

3세대 투아렉의 전장, 전폭은 각각 4880㎜, 1985㎜로 이전 모델보다 79㎜, 45㎜씩 길어졌다. 전고는 9mm 낮아져 역동적 인상을 준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이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히는 기능)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시스템(차로나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브레이크가 자동 조작되고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기능) △보행자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3세대 투아렉의 판매가격은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에 따라 △프리미엄 8890만 원 △프레스티지 9690만 원 △ R-Line 1억90만 원 등이다. 모두 부가가치세를 포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