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기관 "올해 5G스마트폰 덕에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는다"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1-29 17:1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0년부터 5G통신 스마트폰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보다 3% 증가한 15억7천만 대 규모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올해 5G스마트폰 덕에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는다"
▲ 애플 아이폰12 가상 이미지. <폰아레나>

가트너는 5G스마트폰 수요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세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5G스마트폰 예상 판매량은 2억1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했다.

여러 국가에서 5G통신망이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고 300달러 이하의 저렴한 5G스마트폰이 출시돼 5G스마트폰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애플의 첫 5G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것도 5G폰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 5G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트너는 “2020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릴 MWC2020(세계 모바일 박람회)을 통해 가격대에 상관없이 모든 5G스마트폰에 관심이 모일 것”이라며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5G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