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알펜루트자산운용, 개방형 펀드 1817억 규모 환매연기 검토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28 14:3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일부 개방형 펀드의 환매를 연기하고 앞으로 시장상황의 변화에 맞춰 나머지 개방형 펀드의 환매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알펜루트자산운용은 28일 공식 설명자료를 통해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개방형 펀드의 대규모 환매 청구가 발생해 수익자 사이 형평성 훼손의 우려가 있어 일부 개방형 펀드의 환매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펜루트자산운용, 개방형 펀드 1817억 규모 환매연기 검토
▲ 알펜루트자산운용 로고.

환매가 연기된 펀드는 '알펜루트 에이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와 '알펜루트 비트리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알펜루트 공모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2호' 등이다.

나머지 개방형 펀드의 환매연기 여부는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2020년 2월 말까지 환매 연기 가능성이 있는 개방형 펀드 수는 모두 26개이고 규모는 1817억 원 정도다. 이는 알펜루트자산운용 전체 자산의 19.5% 수준이다.  

알펜루트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환매 청구는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실사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사모펀드 시황 악화에 따른 증권사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부서들의 리스크 회피 결정 등에 따른 것이다.

알펜루트자산운용은 대규모 환매 청구에 일괄적으로 응하면 수익자 사이 형평성이 훼손되고 수익률이 저하되기 때문에 고객자산 보호를 위해 환매연기 검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자산의 회수 시기와 가치 평가 등 모든 자료 공개, 적정 가격에 자산 매각 진행, 신규자금 유치를 통한 투자 운용 정상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알펜루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은 벤처기업과 상장기업에 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소수의 모펀드를 설정한 뒤 모펀드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자펀드를 운용하는 모자형 펀드도 취급하지 않는 등 라임자산운용과 다르다"며 "우량한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난 뒤 수익률의 훼손없이 안정화되고 정상화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노사 '정년 후 재고용' 도입 합의, 올해 임금인상률 4% 확정
정부 8일부터 승용차 2부제 시행, 민간은 자율적 5부제 유지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 경영방향성 신뢰·혁신·수익 다각화 제시
현대차 3월 글로벌 판매량 2.3% 감소, 기아는 역대 1분기 최다 판매 기록
미국 이란 전쟁 종전 기대에도 원/달러 환율 1500원대, 금융당국 외환시장 안정대책 ..
신한금융 한은 예금토큰 인프라 혁신 맞손, 진옥동 "신뢰할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삼성전자 주가 13%대 급등, 코스피 8%대 올..
[1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재판장이 국힘 와서 공관위원장 하면 될 것 같다"
무신사 사외이사에 박창근 선임, 제일모직·리바이스 거친 글로벌 패션 전문가
금융연수원 커리어케어, 금융회사 사외이사 후보 양성 위해 맞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