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분기마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3일 17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019년 3분기까지는 1공장 증설에 따른 마무리 작업으로 고정비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2020년부터는 이러한 일회성 요인이 없다”며 “외형도 램시마SC의 유럽 출시, 항암제(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진출로 전년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2019년 4분기 매출 4176억 원, 영업이익 146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2%, 영업이익은 무려 233.0% 증가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테바’와 맺은 위탁생산 관련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영업이익의 가파른 성장은 2018년 4분기 일회성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및 제품군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는 17만~19만 원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 실적 개선을 향한 시장의 기대감이 이미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결국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추이, 램시마SC의 유럽 판매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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