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방안을 놓고 본격적 검토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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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주주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어 합병을 추진하더라도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3사 합병 위해 넘어야 할 관문은 뭘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27140543_4392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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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회장이 이르면 2021년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합병 가능성에 다시 시선이 몰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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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이 셀트리온 3총사의 합병을 이야기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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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2019년 1월에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주들이 동의만 한다면 3개 회사를 합병하는데 이제는 저도 큰 저항감이 없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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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에는 서 회장이 ‘2021년’이라는 시점을 언급하면서 지난 번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합병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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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셀트리온 3총사의 합병에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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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셀트리온 주주들이 합병에 반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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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35.57%를 보유하고 있지만 셀트리온 지분은 들고 있지 않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를 소유하고 있고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 지분을 20.06%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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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합병할 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받을수록 서 회장은 그룹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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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서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를 키운 뒤 합병을 추진할 공산이 큰데 이렇게 되면 셀트리온 주주들로부터 불만이 쏟아질 수 있다. 많은 셀트리온 주주들은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합병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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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과 합병하면 실적에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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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2018년 기준 34.5%로 매우 높은 편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의 2018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9.7%, 2.5%에 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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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회사가 합병한다면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져 셀트리온 주주는 손해를 볼 수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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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첫 대형 바이오기업의 합병이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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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21위 바이오기업인 제넥신은 2019년 7월 유전자가위로 유명한 툴젠과 합병을 추진했다. 하지만 합병을 반대하는 툴젠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이 500억 원을 넘어서며 합병은 무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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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의 특별결의사항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에 자기가 보유한 주식을 정당한 가격으로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하는 권리를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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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내 바이오업종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툴젠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보다 낮아진 것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주들이 많아진 원인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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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합병도 이와 같은 이유로 무산될 수 있다. 합병을 전후로 공매도가 거세져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변동성이 커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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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셀트리온 3총사의 합병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액은 2조 원을 넘어서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7일에는 한국거래소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해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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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의 한 관계자는 “셀트리온 3총사의 합병이 추진됐을 때 셀트리온 주주들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회장은 반대 측에 서게 되는 구도가 그려질 가능성이 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게다가 셀트리온은 공매도 거래가 많은 편이어서 이 문제도 합병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