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서해안 발전인프라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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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안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된 안산시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안산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안산시장 윤화섭, 시화호 조력발전 활용한 수소사업으로 탈바꿈 모색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23193913_21655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윤화섭 안산시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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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성장동력과 관계자는 “안산시는 특화요소로 대부도에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만들어내는 재생에너지를 내세웠다”며 “잉여전력을 이용해 천연가스를 수소로 만드는 사업을 실증한다는 계획을 국토부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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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안산시는 2019년 산업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나오기 전부터 수소산업을 준비해 왔다”며 “민간기업인 SPC수소와 함께 2018년부터 스마트배관 등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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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의 ‘수소 시범도시 추진전략’에 따라 수소 생태계가 구축되는 도시를 말한다. 안산시는 2019년 12월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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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45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시범도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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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소 시범도시사업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산업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산시에 일자리 3만 개와 생산 유발효과 4조3천억 원 등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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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술’ 실증단계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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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52.7GWh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관련 기술을 실증한 뒤 수소를 인근 대부도에너지타운 등에 공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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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수전해설비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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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스마트배관으로 이어 수소를 직접 공급하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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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소자동차를 이용할 때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수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의 구축방향을 잡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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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안전관리와 시민 체감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통합운영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자동 안전제어시스템을 모든 사업장에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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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은 수소산업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안산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시민에게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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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그동안 산업단지가 노후화하고 제조업이 쇠퇴함에 따라 일자리와 인구가 줄어들었다. 안산시 인구는 2011년 71만여 명에서 2018년 66만여 명까지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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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을 통해 안산의 대기오염 문제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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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서해로부터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가운데 화력발전소와 공단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문제가 심각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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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화·반월공단에는 시민의 거주환경을 떨어뜨리는 염색, 농약 공장들이 많아 환경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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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일자리 감소, 환경오염 등 안산에 산적한 문제를 수소산업으로 해결하겠다”며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꿔 침체한 안산에 제2의 도약기를 불러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