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새 폴더폰 갤럭시Z플립, 디스플레이 90도에서 고정 가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23 11:2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디스플레이를 90도로 접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의 회원인 맥스 웨인바흐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플립은 90도와 180도 두 가지 위치에서 고정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새 폴더폰 갤럭시Z플립, 디스플레이 90도에서 고정 가능"
▲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을 절반만 접은 상태. <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웨인바흐는 90도로 고정된 상태에서 아래 부분은 지지대처럼 사용되고 구동 중인 앱은 윗부분에 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웨인바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으로 통화 중에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과거 폴더 형태의 피처폰들처럼 통화가 끊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바흐는 이 기능을 설명하며 “무척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 역시 “휴대폰을 덮어 전화를 끊는 것은 현대 스마트폰에서 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일”이라며 갤럭시Z플립이 전화통화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갤럭시S20과 함께 갤럭시Z플립을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