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농협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회의 열어, 허식 "모든 역량 결집"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22 17:3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회의 열어, 허식 "모든 역량 결집"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뒷줄 가운데)이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 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
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농축산물 수취가격 보장, 공적보조 확대 등에 힘을 쏟는다.

농협은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 제1차 범농협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허 부회장 등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2020년도 추진계획을 협의하고 2019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2020년 농가소득 기여액 2조3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농업소득 증대 △농외소득 향상 △농가소득 간접지원 △공적보조 확대를 중심으로 모두 8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과 농촌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확대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장기적 기반 구축 △농축산물 수취가격 보장 △농가 경영비 절감 △공적보조 확대를 위한 농정활동 등에도 농협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허 부회장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은 농협의 설립목적이자 존재가치”라며 “모든 조직의 역량을 모아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