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박형구 윤병석, 중부발전과 SK가스 협력해 청정연료 전환 추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20-01-22 17:0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형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5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병석</a>, 중부발전과 SK가스 협력해 청정연료 전환 추진
▲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SK가스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청정연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부발전은 충청남도에서 친환경연료 전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 동안 투자비 90억 원을 조성해 벙커C유 등 액체연료 사용설비를 액화석유가스(LPG) 시설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SK가스는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조성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사업을 마치면 그 뒤 10년 동안 온실가스를 36만 톤, 대기오염물질을 3천 톤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에너지설비 효율 개선사업, 방글라데시 쿡스토브 보급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 국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해왔다”며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발전소 대기환경설비 성능 개선, 지역주민 전기자동차 구입비 지원 등 노력을 했고 앞으로도 세계 친환경 에너지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