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레드사하라 대표가 크래프톤의 대표 지식재산 ‘테라’를 모바일게임에 이식해 안착할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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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1분기 안에 테라 히어로를 공개할 준비를 하는 등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지훈, '테라 히어로'로 크래프톤 지식재산의 모바일시장 안착에 도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22174556_384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지훈 레드사하라 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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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우선 ‘테라 프론티어’로 불러온 게임의 이름을 테라 히어로로 결정하고 로고를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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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에 기반을 둔 모바일게임들은 이전에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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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017년 11월 ‘테라M’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크래프톤 자회사 스콜이 만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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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도 2019년 8월 ‘테라 클래식’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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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테라M과 테라 클래식은 PC온라인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테라’가 2011년부터 세계관을 형성하고 충성도를 쌓아온 점과 비교했을 때 영향력이 미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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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 ‘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 ‘리니지’가 각각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다시 태어난 뒤 크게 흥행한 것과 비교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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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이번에 개발부터 배급 및 운영까지 모두 처음으로 자체 해결하면서 테라를 모바일게임에 이식하는데 다시 도전하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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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은 이지훈 대표가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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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회계사 출신으로 NHN에서 경영전략실과 경영정책본부 등을 거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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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웹젠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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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웹젠의 PC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들을 해외에 배급하면서 초기 모바일게임시장에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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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수행게임을 모바일환경에 맞춰 제작하면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2013년 웹젠 동료 10명 정도와 게임회사를 따로 차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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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사하라는 2014년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불멸의 전사’를 출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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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불멸의 전사 운영을 놓고 이용자들에게 불만을 사기도 했지만 이 게임은 출시 초기 모바일게임 인기순위 1, 2위를 다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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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사하라는 2016년 불멸의 전사를 ‘불멸의 전사2’로 새롭게 단장해서 내놨으며 카카오게임즈가 지금까지 배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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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히어로는 크래프톤에 투자 성적표이자 이 대표에게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테라 히어로는 레드사하라가 크래프톤 ‘연합’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내는 게임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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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018년 3월 레드사하라를 자회사로 편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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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사하라가 성과를 거둔 게임은 사실상 불멸의 전사 하나에 그친다. 레드사하라가 개발한 ‘워레인’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2017년 11월 출시했으나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데는 실패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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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크래프톤은 이 대표를 믿고 테라 지식재산을 레드사하라에 맡기면서 회사를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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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사하라가 게임을 개발 중인 만큼 테라 히어로는 기존 테라의 장르인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이 아닌 전략 역할수행게임으로 나올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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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관계자는 “테라 히어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